머리카락(헤어) 에 대한 편견8가지를 알아보자
. 머리를 자주 다듬어주면 더 빨리 자란다?
거짓.=> 머리카락은 뿌리에서부터 자라지 잘린 끝부분부터 자라는 것이 아니다. 끝부분을 다듬어주는 것은 상하고 갈라진 부분을 쳐내어 더이상 머리가 갈라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할 뿐이다. 머리카락을 깔끔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1ㅜ 2~3회 트레트먼트를 사용하고 자외선과 열로부터 보호할 것, 그리고 끝이 갈라지기 시작하면 어느 정도 길이를 쳐 주는 것이 좋다.
2.머리를 자주 빗을수록 건강해진다?
거짓. =>잠자리에 들기 전 머리를 100번 빗는다고 해서 아름답고 건강한 머릿결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빗질을 오래 할수록 큐티클을 파괴해 머리카락이 갈라지기 쉬우며 머리가 많이 빠질 염려도 있다. 특히 사용하는 빗이 플라스틱이나 메탈 솔로 만들어졌을 경우 손상은 더욱 심해진다.
3. 두피 마사지는 머리가 빨리 자라도록 자극한다?
거짓. =>물론 두피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스트레스를 낮추고 두피의 자연 오일이 머리카락에 잘 스며들게 만든다. 모낭을 형성하는 세포의 기능을 좋게 만들기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머리가 자라는 속도를 높이지는 못한다. 머리카락은 한 달에 1.2~1.5cm 정도 자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4. 스트레이트 퍼머를 하면 머리 질감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
거짓. =>간혹, '매우 특수한 퍼머 약'을 사용해 곱슬기가 있는 머리를 완전한 직모로 바꿀 수 있다고 광고하는 경우가 보이는데, 새로 자라는 머리는 당연히 원래의 질감으로 돌아간다. 약품이 당장 보이는 머리카락의 질감은 바꾸더라도, 머리카락 뿌리에까지 영향을 줄 수는 없다.
5. 매일 똑같이 올려 묶으면 머리가 잘 빠지게 된다?
사실.=> 매일 머리를 바짝 올려 포니테일 스타일로 묶으면, 견인성 탈모(traction alopecia)가 생길 우려가 있다. 머리카락을 심하게 당기면 모근에 손상이 가기 쉬워 새로운 머리가 자라지 않게 될 수 있기 때문. 이를 막기 위해서는 매일 묶는 부위를 다르게 바꾸어 주고 너무 꽉 졸라 묶는 것을 피해야 한다. 헤어밴드나 핀 등도 같은 부위에 강하게 자극을 주면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6. 찬물로 머리를 헹구면 머릿결이 더욱 빛난다?
사실.=> 샴푸를 끝낸 뒤 차가운 물로 헹궈내면 큐티클을 편평하게 만들어 머리에 더욱 윤기가 나타난다. 그러나, 이때 뒷처리를 재대로 하지 않으면 이 효과는 금방 사라진다. 큐티클이 평평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샴푸 후 반드시 컨디셔너를 하고 부드럽게 머릿결을 따라 찬 바람으로 말려줄 것.
7. 머리가 샴푸에 적응을 하므로 가끔 제품을 바꿔줘야 한다?
거짓. =>샴푸의 기능은 단순명확하다-머리와 두피를 씻어내는 역할. 자신의 두피 스타일에 맞지 않는 샴푸는 있을 수 있지만, 잘 사용하던 샴푸가 어느날 갑자기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는 없다. 머리가 '적응'했을 것을 우려해 좋아하는 샴푸를 일부러 바꿀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예전처럼 머리가 시원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두피 스켈링 제품을 한달에 1~2회 사용해보도록.
8. 임신 중에는 염색을 하면 안된다?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으나 조심할수록 좋다.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염색에 대해 의사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염색을 한다고 해서 태아가 위험해지는 일은 없다. 하지만, 조심해서 지나칠 것은 없다. 사용 전 염색약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지 반드시 검사를 해볼 것, 가급적 임신 초기에는 피하고 5~6개월이 지난 뒤 염색하는 것이 좋다. '천연 염색약'은 괜찮다는 얘기들을 하는데, 아무리 '천연'이란 상표를 달고 있어도 화학약품이 첨가되기 마련이므로 맹신하지 말 것.
댓글 없음:
댓글 쓰기